🎙️ 『느리게 가는 마음』 출간 기념 윤성희 소설가 낭독회
3월 22일 토요일 늦은 오후, 윤성희 소설가를 모시고 신작 소설집 『느리게 가는 마음』의 낭독회를 가졌습니다. 낮과밤 오픈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인 날이었지요. 작가님께서 각각의 단편소설마다 직접 고른 구절들을 낭독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셨어요. 잔잔한 웃음과 눈물이 공존했던, 몽글몽글 따뜻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3월 7일부터 22일까지, 박정은 작가의 나무 관련 그림들을 모아 미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박정은 작가는 일상과 자연을 색연필로 담아내는 작업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는데요. 벌레 먹은 나뭇잎, 새의 깃털, 씨앗과 열매, 빛과 그림자... 무심히 지나쳐버리기 쉬운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낯설게 발견하고 소중하게 수집해, 앞으로도 책방을 찾아주시는 분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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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책숲 x 나무의말 x 계절책방 낮과밤' 환경책 읽기 첫 번째 모임
3월 11일 화요일 저녁, 『숲으로 간 여성들(들녘)』을 함께 읽었어요. 여성 환경운동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나아가야 할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각자 가져온 음식과 음료를 나눠먹으며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어서까지 열띤 대화를 나눈 시간이었어요. 어두운 이야기도 많았지만, 개개인의 인식과 사회적 분위기가 점점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4월 8일 화요일에는 낮과밤 인근 생태책방 ‘아침 책, 숲’에서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돌고래)』라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에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forms.gle/L8hZMo5c7mWBcmGB9
🛍️ 계절책방 낮과밤 스마트스토어 오픈
박정은 작가의 굿즈와 낮과밤 시그니처 상품들을 모아둔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손끝의 작은 세계' 마스킹테이프가 새로 출시되었어요.🆕 일시품절이었던 도시의 새, 딱따구리, 고래 마스킹테이프도 추가로 입고되었고, 3종 아트 포스터, 블라인드북 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모든 상품 오프라인 책방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앞으로 선물용으로 좋은 '낮밤 상품권'과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한 '계절 큐레이션 블라인드 박스' 등도 판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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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7
1. 『느리게 가는 마음』, 윤성희(창비)
2. 『나무』, 고다 아야, 차주연 옮김(책사람집)
3. 『시계탕』, 권정민 글/그림(웅진주니어)
4. 『영원에 빚을 져서』, 예소연(현대문학)
5.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홍한별(위고)
6. 『울지 않는 달』, 이지은 글/그림(창비)
7. 『치치새가 사는 숲』, 장진영(민음사)
아래 책들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 대니 샤피로(마티)
- 『당근밭 걷기』, 안희연(문학동네)
- 『도토리 시간』, 이진희 글/그림(글로연)
- 『봄밤의 모든 것』, 백수린(문학과지성사)
- 『어떤 날은』, 파올라 퀸타발레/미겔 탕코, 정원정/박서영 옮김(문학동네)
- 『조응』, 팀 잉골드, 김현우 옮김(가망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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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시계탕> 권정민 작가 그림책 원화전과 북토크
✔ 원화 전시 일정: 3월 25일(화) - 4월 26(토) *일, 월 휴무
✔ 북토크: 4월 10일(목) 저녁 7시 30분
- 사회: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
- 장소: 계절책방 낮과밤
- 선착순 15명
- 참가비: 10,000원 (책 값 포함X)
* 참가하는 분들을 위해 약소하지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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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아침책숲 x 나무의말 x 계절책방 낮과밤' 환경책 읽기 모임
- 함께 읽을 책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사이 몽고메리 지음, 승영조 옮김, 남종영 감수, 돌고래 - 일시: 4월 8일(화) 저녁 7시 30분 - 장소: 아침책숲(마포구 월드컵북로 9길 30, 1층)
- 인원: 8명 - 참가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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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계절시장 <아트 인 스프링>
여러분은 이 계절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나요? 일상 곳곳에서 아름답게 계절을 만나는 시장, <아트 인 스프링>에 계절책방 낮과밤도 참여합니다.
숲과 정원, 봄의 일상과 제철 식탁을 테마로 한 다양한 부스와 벼룩시장, 공연 등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 일시: 2025.4.12. (토) 11:00-16:00
- 장소: 국립극장 문화광장(서울 중구 장충단로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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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담한 공간을 꽉 채운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이 좋네요. 다 좋아요. 자주 올게요.
- 우연히 들어온 서점에서 온기를 느끼고 갑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따뜻함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낮과밤 책방 첫 방문에 애정하는 권정민 작품 원화까지 보는 행운이♡ 두 분의 느낌을 닮은 포근한 공간, 또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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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에 오시면 계절마다 발행되는 종이 소식지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혹시 놓치신 분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박정은 작가의 책방 그림 일기를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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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밤은 계절의 변화를 감각하며,
오롯한 읽고 쓰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이블에 앉아 창밖 풍경을 바라보거나
조용히 읽고 쓰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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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책방 낮과밤
natbambooks@naver.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113(화성빌딩)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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